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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봇 도입 임박하자 본격 대응...현대차 노조 "완전 월급제" 요구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4-17 308 Dailymotion

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에서 상여금 800%와 완전 월급제를 요구합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 노조는 15∼16일 울산 북구 현대차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임협 요구안을 확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요구안은 상급 단체인 금속노조 방침을 반영해 월 기본급 14만9천600원(호봉승급분 제외) 인상, 작년 순이익의 30% 성과급 지급, 인공지능(AI) 관련 고용 및 노동조건 보장 등을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완전 월급제 시행, 상여금 750%에서 800%로 인상, 노동 강도 강화 없는 노동시간 단축, 국민연금 수급 시기와 연동한 정년 연장(최장 65세), 신규 인원 충원 등도 요구합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이날 사 측에 요구안을 발송한 뒤 다음 달 초 사 측 교섭 대표들과 상견례하고 본격적인 교섭에 나설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교섭에선 피지컬 인공지능(AI) 시대를 맞아 고용·소득 안정과 관련된 완전 월급제가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현대차 생산직(기술직)은 시급제를 기본으로 산정한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완전 월급제 전환을 통해 조합원들이 근무 시간에 관계 없이 매월 받을 수 있는 고정급 비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 측이 공개한 휴먼노이드(인간형) 로봇 `아틀라스`가 생산 현장에 도입될 경우 조합원들의 근무시간이 줄어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임금 하락을 완전 월급제로 막고자 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완전 월급제의 형태와 실현 방안은 교섭 과정에서 구체화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노조는 아틀라스가 합의 없이 생산라인에 배치되는 것을 거부한다고 수차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아틀라스가 해외 공장에 먼저 도입되더라도 국내 공장 물량을 유지해 조합원들의 고용 안정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지난달 말 사 측이 노후화한 울산 1공장과 울산 4공장 2라인을 철거하고 재건축한다고 알려오자, 새 공장 건설 과정에서 사측이 기존 일자리를 줄이는 시도를 하는지 지켜보겠다는 경고성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 노조 관계자는 "생산라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심야 근무를 없앤 `주간연속 2교대제` 도입에도 여러 해가 걸렸다"며 "완전 월급제를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41713085345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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