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은 협상을 얘기하면서도 해상 봉쇄의 강도는 더 끌어올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호르무즈 해협 봉쇄하면서, 지구 반대편 태평양에서도 이란행 선박을 추적·차단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이번에 합의 실패하면 전투도 재개한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성혜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란에 언제든 다시 공격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> <br>[피트 헤그세스 / 미 국방장관] <br>"이란이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, 봉쇄에 더해 인프라·전력·에너지 시설 위로 폭탄이 쏟아질 것입니다. 이란에 말합니다. 현명하게 선택하십시오.” <br> <br>협상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대규모 작전을 재개하겠다는 최후 경고입니다. <br> <br>해상 봉쇄 작전을 총지휘하는 댄 케인 합참의장은 작전 범위가 호르무즈 해협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못 박았습니다. <br> <br>[댄 케인 / 미 합참의장] <br>"우리는 이미 태평양 작전구역에서도 이란행 선박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 봉쇄 시작 전 해역을 빠져나간 배들도 차단 대상입니다." <br> <br>블룸버그에 따르면 미해군 중부사령부는 "이란 관련 선박과 미 제재 선박에 대해 위치와 관계없이 방문·승선·수색·나포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"고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중동 이외 지역에서도 선박 나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 <br> <br>중부사령부는 지난 72시간 동안 14척을 회항시켰다며 상선을 회항시키는 교신 음성도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상선 몰리호, 여기는 미 구축함 112함이다. 다음 기항지까지 호송하겠다. 협조 바란다." <br><br>중동 해역 바깥에서도 선박 나포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경고에 긴장감은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