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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이란 부인에도 "대가 없이 핵물질 확보" 거듭 주장 / YTN

2026-04-18 13 Dailymotion

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분수령을 맞이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"이란의 모든 핵 찌꺼기를 확보할 것"이라며 이란의 부인에 아랑곳없이 농축 우라늄 반출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보수 성향 단체 '터닝 포인트 USA' 행사 연설에서 "핵 찌꺼기는 7개월 전 미국의 B-2 폭격기들이 만든 하얀 가루 형태의 물질"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이스라엘과 이란의 '12일 전쟁' 막판에 미군이 B-2 스텔스 전략 폭격기를 통한 '벙커버스터' 폭탄 투하로 이란의 지하 핵시설을 폭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도 "이란과 함께 지하 시설로 느긋하게 들어가서 핵 찌꺼기를 중장비로 파내 미국으로 매우 이른 시기에 회수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측은 "농축 우라늄은 그 어디로도 이전되지 않을 것"이라며 반박했지만,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농축 우라늄의 미국 반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거듭 주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"우리는 그걸 어차피 가져올 예정이었지만, 특수부대 등 병력 투입으로 가져오는 것은 위험하다"며 "이란과 함께 들어가 굴착 장비를 사용해 확보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란의 농축 우라늄을 미국이 확보하는 데 "어떤 형태로든 어떤 방식으로든 돈은 오가지 않을 것"이라며 이란과의 거래설을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터넷 매체인 악시오스는 논의 중인 합의안 내용 중 일부로 이란이 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포기하는 대가로 미국은 이란 자금 200억 달러에 대한 동결을 해제하는 방안을 전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가 전쟁 기간 호르무즈 해협에 설치한 기뢰와 관련해 "이란이 미국의 도움을 받아 모든 기뢰를 제거했거나, 제거하는 중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"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이 거의 끝나가는 와중에 나는 북대서양 조약 기구, 나토에서 도움을 원하느냐는 전화를 받았다"며 "매우 고맙다, 나토"라고 비꼬았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 과정이나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을 확보하는 데 나토가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나토를 비판하면서 탈퇴 가능성도 거론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"나토에게 '두 달 전에는 도움이 필요했겠지만, 지금은 더 이상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'고 말했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1808192752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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