끊임없이 사망설이 제기되고 있는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중상을 입고 수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정신은 명료하다고 뉴욕타임스가 이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모즈타바가 접근을 철저히 통제하고 은신해 치료 중인 상황에서, 현재 이란의 주요 의사결정은 군부 강경파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3월 이란의 최고지도자로 임명됐지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는 모즈타바 하메네이, 끊임없이 사망설이 제기되고, 의식불명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뉴욕타임즈가 여러 명의 이란 소식통들을 인용해 모즈타바의 건강상태를 상당히 구체적으로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식통들은 모즈타바가 지난 2월 공습으로 중상을 입었지만, 정신적으로는 명료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쪽 다리에 세 차례 수술을 받고 현재 의족을 기다리고 있으며, 수술을 받은 한쪽 손은 서서히 기능을 회복 중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얼굴과 입술이 심하게 화상을 입어 말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고, 성형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이유로 공개 연설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영상이나 음성 대신 서면으로 성명을 발표했다고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즈타바의 치료에는 의사인 페제시키안 대통령도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, 이스라엘의 추적을 우려해 접근은 철저히 통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고위 지휘관들이나 정부 인사들도 직접 면담하지 않고, 오직 손으로 쓴 메시지만 인편으로 주고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안전에 대한 우려와 부상 등으로 적어도 현재는 모즈타바가 주요 의사결정을 혁명수비대 지휘관들에게 위임한 상태라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실질적인 권력은 강경 군부가 쥐고 있다는 건데,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미국과의 협상 등에서 모즈타바는 군부의 의견에 거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그대로 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영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현철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2411271329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