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스라엘과 연계된 화물선을 나포했다고 이란 국영매체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매체는 이란 영해를 침범한 포르투갈 선적 'MSC 에리즈'호를 혁명수비대가 헬리콥터를 이용해 나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선박은 이스라엘 사업가가 지분을 가진 조디악 그룹이 국제 해운회사 MSC에 임대한 것으로, 조디악 측은 자신들은 선박 운항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선박 나포와 관련해 이란은 긴장 상황을 더 고조시킨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이스라엘의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을 공언하면서, 지난 9일 자신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지 않는다면서도 적이 방해한다면 정책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일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41322153001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