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과 이란, 종전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습니다. <br> <br>파키스탄 협상이 불발된 뒤, 호르무즈 개방과 종전을 맞바꾸자는 이란과, 핵 없인 안 된다는 미국, 이견이 드러났습니다. <br> <br>이란 외무장관은 미국과 대척점에 있는 러시아로 가 푸틴 대통령을 만날 예정입니다. <br> <br>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트럼프 미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"협상단을 18시간이나 비행기에 태워 보낼 계획이 없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파키스탄으로 보내려던 2차 협상단을 취소한 뒤, 앞으로는 전화 협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우리는 전화로 (협상을) 처리할 겁니다. 그들(이란)은 언제든 원할 때 우리에게 전화하면 됩니다." <br> <br>시간은 이란 편이 아니라면서, 급할 것 없다, 이란을 압박하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 <br><br>파키스탄을 떠난 이란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미국과 적대적인 러시아를 찾으며 맞불 외교전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러시아 크렘린궁은 "푸틴 대통령이 아라그치 장관을 만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미국과 이란은 구체적인 협상 조건도 좁히질 못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란이 미국에 3단계 종전안을 제안했다고 정치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는데,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해제하는 조건으로 종전 합의 부터하고, 민감한 핵 협상 문제는 나중에 따로 논의하자는 안입니다.<br> <br>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합의에 이란의 핵 포기가 들어가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> <br>미국 뉴욕타임스는 양측이 상대가 먼저 지칠 때까지 버티는 '전쟁도 평화도 없는' 교착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김지향<br /><br /><br />이현재 기자 guswo1321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