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란전쟁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표명했지만,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에 집중하라며 사실상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29일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전화로 통화하면서 "다음 달 9일 러시아의 2차 세계대전 승리기념일을 맞아 휴전을 선언할 준비가 됐다"고 말했다고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보좌관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이란 전쟁과 관련해 "다시 무력을 쓴다면 이란과 주변국은 물론 국제사회에 매우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것"이라며 이란에 대한 지상전이 용납될 수 없다고 경고한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취재진과의 문답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일시 휴전을 논의한 사실을 확인하며 "좋은 대화를 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이란의 농축 우라늄 문제와 관련해 지원 의향을 보였다면서 "나는 '우크라이나 전쟁 종결에 관여하길 바란다'고 말했다. 나를 돕기 전에 당신의 전쟁을 끝내길 원한다고 말한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이뤄진 2015년 이란 핵 합의에는 이란의 우라늄을 러시아로 반출하는 내용이 있는데, 푸틴 대통령이 유사한 방식의 관여를 제안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하고 우크라이나 종전을 압박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 전쟁 중 어느 쪽이 먼저 끝나겠느냐는 질문에는 "아마도 두 가지가 비슷한 시간표에 있는 것 같다"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신윤정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43013424451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