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지나기 위해 이란과 거래하는 해운사에게 제재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과 거래할 경우 국적과 관계 없이 미국의 제재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하기 위해 이란에 돈을 지불할 경우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해운 회사들에게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 OFAC는 현지시간 1일 공지문을 통해 "안전 통항을 위해 이란 정권에 자금을 지불하거나 공격하지 않겠다는 보장을 요청하면 제재당할 위험이 있다"는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경고는 미국뿐 아니라 외국계 모든 해운사를 대상으로 합니다. <br /> <br />OFAC는 제재의 표적이 되는 자금 지급 형태에 대해서는 현금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산과 현물 지급 등 다양한 거래를 명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자국 내 이란 대사관을 통해 결제하거나 자선 기부금 형태로 우회 지급하는 행위 역시 엄격히 금지한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석유와 천연가스 교역량의 5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폐쇄한 이란은 자국 해안에 근접한 우회로를 제안하며 선박들에 통행 징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운업계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위해 이란과 거래했다가 미국의 제재를 받을 수 있는 진퇴양난에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[캐롤라인 레빗 / 미 백악관 대변인 : 호르무즈 해협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재개방돼야 한다는 대통령의 기대와 요구를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.] <br /> <br />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가 길어지면서 세계 경제에 미치는 압박과 해운업계의 눈치 보기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익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서영미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상익 (si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0301103183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