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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조업 나가면 오히려 손해"...고유가에 발 묶인 어선들 / YTN

2026-05-05 0 Dailymotion

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우리 어민들의 근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름값이 부담스러워 조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, 이번 달부터 지급될 것으로 보이는 유가연동보조금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차상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내 최대 멸치 산지인 부산 기장군 대변항입니다. <br /> <br />조업으로 바쁠 시기지만, 부두에는 어선들이 줄지어 묶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, 어업에 쓰는 면세유 가격이 폭등한 탓입니다. <br /> <br />멸치떼를 이리저리 찾아다니면서 조업해야 하는데, 이동 시간이 길어질수록 연료 소비량이 많아지고, 멸치까지 잡히지 않으면 손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. <br /> <br />어민들이 조업을 포기하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이상줄 / 부산 대변항 멸치유자망협회장 : 예전처럼 기름값이 쌀 때는 (멸치를) 막 찾아다닙니다. 여기뿐만 아니라 감포, 남해까지 내려가는데 지금은 갈 수가 없으니까. 가서 만약에 못 잡으면 기름값만 해도, 가만히 앉아서 노는 게 나은데….] <br /> <br />이란 전쟁 전 드럼당 17만 원대였던 면세유는 어느새 27만 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조업을 나가지 않아도 선원들의 인건비는 지급해야 하니, 기름값이 내리지 않는 한 상황이 나아지기는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수확 철을 앞둔 다시마 양식 어민도 수확의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섭니다. <br /> <br />수확한 다시마를 말리는 건조기용 기름값은 어선용보다 더 가파르게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다행인 건 이번 달부터 유가연동보조금이 어민들에게 지급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한 달 동안 사용한 면세유 인상분의 일부를 어민에게 지급할 예정인데, 고유가 피해 회복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YTN 차상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50518563067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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