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의장직에서 물러나는 파월 연준 의장을 SNS로 조롱하며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리를 내려 경기를 띄우겠다는 계산인데, 정작 현실은 인플레이션이 극심해지며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. <br /> <br />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커다란 쓰레기통으로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너무 늦으면 재앙이라며 금리가 너무 높다는 글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의 금리 인하를 압박은 한두 번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돈을 풀고 경기를 띄워 지지율을 끌어 올리겠다는 계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자동차 협회 집계 결과, 이란과 전쟁 이후 휘발유 가격은 30년 만에 최대폭인 50% 급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위스투자은행 UBS는 이달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(CPI)이 4.3%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전쟁 발발 전인 2월의 2.4%와 비교해 불과 석 달 만에 2% 포인트 가까이 급등한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의 바람과는 정반대로, 현실은 금리 인하보다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을 가리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광석 /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: 국제유가가 급등하면 인플레를 용인할 수밖에 없고 인플레가 용인되면 중간선거는 반드시 필패입니다. 그러니까 인플레이션이 지속하는 과정에서 중간선거라든가 대통령선거라든가 임기가 연장된 적이 없습니다.] <br /> <br />국제통화기금, IMF는 전쟁이 지속하면 나랏돈을 풀어 고유가를 견디기 어려운, 재정 여력이 부족한 국가부터 위기에 빠질 거라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올해 전반에 걸쳐 미국·이란 분쟁 사태가 이어지는 '부정적 시나리오'를 가정한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고한석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한석 (hsg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0521553142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