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은 이르면 오늘 밤 이란의 답을 받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지만 이란 측은 아직 검토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입니다. <br> <br>강경파를 중심으로는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장호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일주일 안에 종전 협상 타결을 자신했지만, 이란 외무부는 미국의 제안을 아직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에스마일 바가이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 매체 인터뷰를 통해 "미국의 제안을 검토 중이며 최종 입장을 정리한 뒤 파키스탄에 전달할 것" 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미국의 제안 자체를 거부하거나, 협의 진행 사실을 부인하지 않고,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점은 인정한 겁니다. <br> <br>이와 관련해 백악관은 이란측의 답변을 현지시각 7일까지 받을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><br>다만, 이란 내에서는 강경한 입장도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타스님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의 제안에는 이란이 수용할 수 없는 조항들이 포함돼 있다며 농축 우라늄의 해외 반출은 불가능하다는 강경 입장을 전했습니다.<br> <br>이란 협상단 대표 갈리바프 의장도 합의 근접 사실을 부인했습니다. <br> <br>자신의 SNS에 합의 가능성을 보도한 매체 액시오스를 언급하며, "미국이 '가짜 액시오스 작전'을 펼치고 있다"고 비꼰 겁니다.<br> <br>일각에서는 이란이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두 가지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이혜진<br /><br /><br />장호림 기자 holic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