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란 정부와 주한 이란대사관, 우리 정부의 1차 조사 발표 이후 침묵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의 질문에 "입장이 없다"고만 하는데요. <br> <br>이란 정부 의도적 침묵일까요, 아니면 이란 정부도 당혹스러운 걸까요. <br> <br>최재원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외교부가 나무호 피격 사실을 밝힌 지 불과 30분 뒤,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가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을 만나고 외교부 청사에서 나왔습니다. <br> <br>[사이드 쿠제치 / 주한이란대사(어제)] <br>"우리는 단지 이 사고에 관한 일반적인 이슈 일부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. 질문이 있으면 외교부에 물어보세요." <br> <br>주한이란대사관 측은 오늘 오후 채널A 질의에 "별다른 입장이 없다"며 재차 말을 아꼈습니다.<br> <br>"한국 정부를 표적 삼았다"고 했던 국영매체나, 이란 정부 모두 한국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침묵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전문가들은 이란 내부 혼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<br> <br>[성일광 /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] <br>"(이란 외교부는) 상당히 좀 곤란한 상황이지 않나. 혁명수비대 쪽에서 지금 모든 정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혁명수비대가 외교부에다 보고를 할 이유는 없죠." <br> <br>이란군의 우발적 공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단 겁니다. <br> <br>이란군과 정부의 역할 분담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. <br> <br>[백승훈 /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] <br>"(이란군은) 전시 상황에서 자국민들 고취를 이렇게 한 거고… (이란 외교부는) 한국을 공격했다는 것이 가지고 올 파장이 너무 크기 때문에 우리는 하지 않았다…" <br> <br>프랑스와 중국 측 선박도 피격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란은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재원 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최재원 기자 j1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