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호르무즈에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><br>핵잠수함은 위치가 노출되지 않아 무서운 전략자산이죠. <br><br>미 해군이 극비인 '오하이오급' 핵잠수함의 위치를 전격 공개했는데요. <br> <br>이란군이 소형 잠수함을 전진배치하자 나온 조치입니다.<br> <br>김재혁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대서양에서 지중해로 들어오는 입구, 지브롤터 항구로 거대한 잠수함이 들어옵니다.<br> <br>미 해군 제6함대가 극비 자산인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 '알래스카호'의 위치를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길이가 축구장의 약 1.5배인 170m, 폭이 13m나 되는 핵추진잠수함은 보통 핵탄두를 탑재한 탄도미사일을 최대 24발까지 실을 수 있습니다. <br> <br>미사일 1발의 위력은 히로시마 원폭의 수백 배에 이릅니다.<br> <br>이란이 위협을 실감할 수 있는 지중해에서 핵 시위에 나선 겁니다. <br> <br>이란의 전략은 정반대입니다. <br> <br>미국의 1만 8천 톤짜리 핵잠수함의 150분의 1 수준인 가디르급 소형 잠수정이 호르무즈해협 봉쇄에 가세합니다. <br> <br>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'보이지 않는 수호자'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을 복제한 것으로, 수심이 얕은 호르무즈해협을 자유자재로 드나듭니다. <br><br>크기가 작은 만큼 소음도도 낮아 미국의 구축함이 찾아내기 쉽지 않습니다. <br> <br>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이 천안함 폭침의 주역이었다는 사실이 좋은 사례입니다. <br> <br>이란의 소형 잠수정은 기뢰 매설 기능도 있어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. <br> <br>영국 국제문제전략연구소에 따르면 이란은 현재 최소 16척의 가디르급 소형 잠수정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> <br>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이란군은 어떠한 침략에도 단호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은원<br /><br /><br />김재혁 기자 winkj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