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의 이런 압박은 말로만 그친게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미국은 이란을 겨냥한 해상봉쇄로 상선 수십 척을 회항시키고 또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그러자 이란은 "우릴 건드리는 즉시 보복하겠다" 경고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잠수함을 배치했다고 경고했습니다.<br> <br>언제든 깨질 수 있는 살얼음판 같습니다. <br> <br>김재혁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중동지역을 관할하는 미국 중부사령부는 오늘 전투기, 구축함 사진과 함께 현재까지 상선 58척을 회항시켰고, 지시에 불응한 4척을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전날 해상 봉쇄를 뚫으려던 이란 유조선 두 척의 폭격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슈퍼호넷 등 전력 사진을 게시하며 추가 무력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강력한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, 이번 전쟁국면에서 처음으로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에 선박 통제를 위한 경량급 잠수함을 증강 배치했다는 이란 매체 보도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샤흐람 이라니 이란 해군사령관은 "호르무즈 해협의 위협, 역량, 필요 등을 고려해 경장수함이 증강 배치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이 가운데, 오늘 카타르 인근 해역에서는 벌크선 한 척이 확인되지 않은 발사체에 피격됐습니다. <br> <br>영국해사무역기구에 따르면, 이 피격으로 벌크선에 화재가 발생했지만,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> <br>한편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무릎과 등, 귀 등을 다쳤으나 현재 회복했다는 이란 당국자 설명이 나왔습니다. <br> <br>[마자르 호세이니 / 이란 최고지도자 의전 (현지시각 그제] <br>"(모즈타바) 허리와 무릎은 곧 치유될 것입니다. 현재 그는 완벽히 건강한 상태입니다." <br> <br>이란 측이 최고지도자의 부상 수준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김지향<br /><br /><br />김재혁 기자 winkj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