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명. ‘장대한 분노’죠. <br> <br>이 작전명을 ‘대형 망치’로 바꾸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이대로라면 전쟁 재개 한다는 거죠. <br> <br>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범위를 10배 넓히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> <br>문예빈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재개할 경우, 작전명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기존 작전명인 '장대한 분노' 대신, 대형 망치를 뜻하는 '슬레지해머'로 바꾼다는 겁니다.<br><br>미국 NBC 방송은 새 작전명 검토가, 미국이 대이란 전쟁 재개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.<br> <br>이에 맞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의 범위가 전쟁 전보다 10배 넓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<br>이란은 지난 4일 기존 호르무즈 해협보다 넓은 범위의 통제선을 공개했는데, 더 확대됐습니다.<br><br>동쪽 끝은 기존 기준점에서 50km 정도 멀어진 자스크항, 서쪽 끝은 190km 더 먼 시리섬으로 잡았습니다.<br> <br>[이란 국영TV] <br>"새 호르무즈 범위를 자스크항부터 시리섬까지로 넓히겠습니다." <br> <br>기존 해협을 넘어, 오만만과 페르시아만 안쪽까지 감시하겠다는 의도로 읽힙니다. <br><br>이란군이 사실상 무력화됐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, 이란의 미사일 발사 능력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. <br><br>뉴욕타임스에 따르면, 미 정보당국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일대 미사일 기지 33곳 가운데 30곳에 다시 접근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.<br> <br>또 이동식 발사대와 전쟁 전 미사일 재고도 각각 약 70%씩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변은민<br /><br /><br />문예빈 기자 dalyebi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