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제든 전쟁을 재개활 수 있다는 미국의 압박에 이란은 맞대응을 천명하면서도 협상으로 해결하자는 메시지를 잇따라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중국에 이란의 입장을 대신 전해달라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란 정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12일 국영 방송을 통해 방아쇠에 손가락을 얹고 있지만 평화와 외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파테메 모하지라니 / 이란 정부 대변인 : 우리는 신의 뜻에 따라 협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. 우리의 주된 목표는 지속적인 평화이며 순교한 지도자가 말씀하셨듯 우리는 존엄, 지혜, 실용이라는 세 가지 원칙에 따라 외교 문제를 추구합니다.] <br /> <br />앞서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인도 방송 매체에 출연해 협상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[에스마일 바가이 / 이란 외무부 대변인 : 협상이란 주고받는 것입니다. 협상이란 상대방의 요구와 우려를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. 하지만 일방적인 100% 만족을 생각한다면 그것은 협상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를 강요하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란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을 앞두고 중국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압둘레자 라흐마니 파즐리 주중 이란 대사는 중국의 긴장 완화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란의 입장을 담은 메시지를 중국에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즐리 대사는 "전쟁의 영구적 종식, 안정적인 휴전 체제 수립, 봉쇄 해제, 이란의 정당한 권리 존중을 요구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쿠웨이트는 지난 1일 자국에 침투한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쿠웨이트 북쪽 부비얀 섬의 미군 시설을 노렸다는 것인데 이 섬은 중국이 일대일로 사업의 일환으로 항구를 건설하는 곳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친미 국가인 쿠웨이트는 자국 주재 이란 대사를 초치하는 등 중동의 복잡한 외교전이 트럼프의 방중에 맞춰 돌아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웅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민경 <br />화면출처 : 인도 TV TODAY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1323030288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