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달 초 아랍에미리트가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고 이란이 이를 비판하는 가운데, 아랍에미리트 정부의 반응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미중 두 정상 모두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해야 한다는 데는 뜻을 같이했지만, 해협 주변에 긴장감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중동 현지 연결해 자세한 반응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양일혁 특파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랍에미리트가 이란 전쟁이 발발한 이후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한 아랍에미리트의 반응이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새벽 아랍에미리트 외교부 성명인데요. <br /> <br />"걸프 국가가 취한 모든 조치는 주권과 민간인, 주요 기반 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조치의 일환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"어떠한 '위협이나 적대 행위'에도 대응할 수 있는 주권적, 법적, 외교적, 군사적 권리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"고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성명은 지난 월요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아랍에미리트가 4월 초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수행했다는 보도 이후에 나온 것입니다. <br /> <br />아랍에미리트의 이번 성명은 이란 전쟁 국면에서 방어 조치만 취하고 있다는 기존 주장과 다른 행보를 보였단 지적에 따른 대응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해당 문제로 신흥 경제국 모임인 브릭스 회의에서도 아랍에미리트와 이란 대표 사이에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브릭스 회의 도중 아랍에미리트 대표를 향해 "UAE가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에 직접 관여했다"고 밝히면서, "이스라엘과의 동맹이 당신들을 보호해주지 못했다, 이란에 대한 정책을 재고하라"고 일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맞서 회의에 참석한 칼리파 샤힌 알 마라르 아랍에미리트 외교부 차관은 "UAE가 민간인과 주요 기반 시설을 겨냥한 이란의 반복적인 '테러 공격'에 직면해 있다며 이란에 전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 두 정상이 만난 미국과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해야 한다는 데 일치된 의견을 나타냈는데, 호르무즈 해협 상황은 지금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중 정상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뜻을 같이하고 중국이 이를 위한 역할을 할 거라고 했죠. <br /> <br />이에 호응하듯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"이란과 전쟁 중인 선박을 제외한 모든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... (중략)<br /><br />YTN 양일혁 (hyu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1615562456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