종전 협상을 진행 중인 이란이 미국에 건넨 새로운 수정안 내용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동결 자금 반환이나 배상금 규모를 놓고 근본적인 인식 차이가 크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쟁 재개가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미국의 수정 제안을 검토해 답변한 이란. <br /> <br />이란 외교부 차관이 의회에 종전 협상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고 이란 국영 통신사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쟁 종식, 이란과 인접한 지역에 미군 철수, 해상봉쇄 해제, 전쟁으로 인한 배상이 포함됐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재 해제와 동결 자금 반환도 최근 이란이 제시한 제안에 포함된 주요 골자라고 소개했고, 특히, 우라늄 농축과 평화적 핵 주권 향유도 강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알려진 내용만 보면 지난주 트럼프 미 대통령이 '쓰레기'라며 거부했을 때와 뼈대는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근본적인 입장 차이도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소식통 말을 인용해 동결 자금 반환에 다른 인식을 갖고 있고, 배상액도 이란 요구와는 거리가 멀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가장 핵심인 핵 문제에 대해 이란은 여전히 권리를 주장하고 있어, 핵 포기를 종전 조건으로 내세우는 미국과 간극이 큽니다. <br /> <br />[에스마일 바가이 / 이란 외무부 대변인 : 이란의 우라늄 농축 권리는 핵확산금지조약(NPT)에 따라 인정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종전 협상을 둘러싸고 새 수정안이 오가면서 일단 전쟁 재개란 일촉즉발 상황은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협상과 별개로 이란군은 지난 6주 동안 이어진 휴전을 전력 강화의 기회로 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쟁이 재개되면 새로운 도구로 새 전선을 열겠다며 항전 의지를 놓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YTN 양일혁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이상엽 <br />영상편집 : 한경희 <br />디자인 : 신소정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일혁 (hyu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2000303773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