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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팡에 6천억 과징금 '철퇴'..."기본 체계 미비" / YTN

2026-06-11 2 Dailymotion

쿠팡 개인정보 유출…회원 3,300만·비회원 430만 <br />"고도의 해킹 아닌 기본 안전관리 체계 미흡 때문" <br />16만 명 회원정보 추가 유출…72시간 지나 통지 <br />해커 진술에 의존한 자체 조사결과 공개…혼란 불러<br /><br /> <br />사상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부른 쿠팡에 6,200억 원이 넘는 과징금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고도의 해킹 기술에 당한 것이 아니라, 기본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발생한 인재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개인정보를 유출한 범인은 쿠팡에서 로그인 대체 인증 수단을 개발했던 전직 직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 결과, 해커가 빼돌린 쿠팡 회원 개인정보만 3천3백만 명이 넘고, 회원이 아닌 개인정보도 최소 430만 명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사상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고도의 해킹 기술이 아니라, 기본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미흡했기 때문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[송경희 / 개인정보보호위원장 : 접근권한 관리를 소홀히 하였고, 키 접근 및 평문 열람이 가능하였던 해커가 퇴사하였음에도 서명키를 즉각 갱신 또는 폐기하지 않는 등….] <br /> <br />개인정보 유출 이후에도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 과정에서 쿠팡이 배송지 관리 페이지를 통해 16만 명 회원 개인정보가 추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법에서 정한 72시간 이내 통지를 지키지 않았고, 자체 조사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를 배제하고 해커 진술에만 의존한 조사 결과를 공개해 사회적 혼란을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[송경희 / 개인정보보호위원장 : 탈퇴회원이 등록했던 일부 배송지 정보와 계좌번호 등에 대해 보유 기간이 경과 하였음에도 파기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쿠팡 이용자 1,100만 명의 온라인 활동 기록을 무단으로 수집 저장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쿠팡에 과징금 6,246억여 원과 과태료 1,600여만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쿠팡의 3년 평균 매출액 36조 원을 기준으로 유출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해 산정한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8월 SK텔레콤에 부과한 1,347억여 원을 훌쩍 뛰어넘는 액수로,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양일혁 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고민철 <br />영상편집 : 김현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일혁 (hyu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61121470518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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