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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ASA가 공개한 영상 보니…"베네수엘라 일촉즉발 상황"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7-01 902 Dailymotion

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연쇄 강진으로 인한 건물 파괴 규모가 당국의 공식 발표를 훨씬 뛰어넘는 5만8천여 채에 달할 수 있다는 인공위성 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가디언이 30일(현지시간)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항공우주국(NASA)이 공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오리건주립대 연구진은 유럽우주국(ESA)의 센티넬-1 위성이 촬영한 고해상도 레이더 영상을 분석한 결과 약 5만8천870채의 건물이 손상되거나 파괴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이 "건물 855채가 피해를 봤으며 이 중 189채가 완전히 붕괴했다"고 밝힌 공식 집계치와 비교하면 수십 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인공위성 데이터 분석 결과는 실제 피해 규모가 정부의 예상을 압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가디언은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24일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규모 7.2와 7.5의 연쇄 강진으로 현재까지 공식 확인된 사망자는 1천943명, 부상자는 1만571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실종자만 수만 명에 달해 사망자는 크게 증가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지진으로 80세 할머니와 반려동물들을 잃은 다니엘라 만지아피코 씨는 한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"무너진 침대 뒤편 공간에서 할머니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들렸는데도 장비가 없어 구하지 못하고 있다"며 오열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원봉사 구조대원 니콜라스 세라토 씨는 "3층짜리 빌딩부터 대형 아파트 단지까지 성한 건물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무참히 무너져 내렸다"며 "건물의 추가적인 붕괴 위험이 심각해 2차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"이라고 현지 상황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세계보건기구(WHO)는 베네수엘라의 보건의료 시설들이 이미 수용 한계를 넘어서 대규모 전염병이 창궐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마다 환자들이 넘쳐나고 있지만, 사망자 등록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545_2026070208150121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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