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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'유가 담합' 4대 정유사 기소..."26조 원대 경제 피해" / YTN

2026-07-06 15 Dailymotion

'유가 담합' 4대 정유사 기소…"26조 원대 피해" <br />검찰, '유가 담합 의혹' 국내 4대 정유회사 기소 <br />검찰 "HD현대오일·SK에너지 노골적 담합 행위"<br /><br /> <br />미국과 이란 전쟁 이후 유가 담합 의혹에 연루된 국내 4대 정유회사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들의 담합 행위로 26조 원대에 달하는 경제 피해가 발생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과 이란 전쟁 발발 직후 석유 가격 폭등 사태를 수사한 검찰이 국내 정유회사 4곳을 기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노골적 담합으로 이번 사태가 발생했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회사는 이미 2년 전부터 상호 입금가 정보를 공유하는 등 담합 관행이 만성화돼 있었기 때문에 신속한 가격 담합이 가능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GS칼텍스와 에쓰오일은 담합 혐의로 기소되지는 않았지만, 이들 역시 가격의 흐름을 그대로 추종해 범행에 편승했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회사 단체 대화방에서는 '전쟁으로 먹고 사는 회사'나 '트럼프 만세' 등 대화가 오간 정황도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번 사건에서 직접 담합 규모가 14조2천억 원에 이르고, 기소되지 않은 두 회사의 의식적 병행행위를 합치면 26조 원 상당의 경제 피해가 발생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[나희석 /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 : 정유사 2곳의 가격 담합은 바로 나머지 2개 회사의 가격 상승으로 직결되어 단기간에 국내 시장 전체의 유가 폭등이 촉발될 수밖에 없었던 사정 역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유가 상승의 구조적 원인으로 지목된 전량구매 계약과 사후 정산제 등과 관련해서는 4대 정유사 모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유사에서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가격에 따라 제품 '전량'을 구매할 의무를 주유소에 부과한 건데, 검찰은 공정한 거래 행위를 저해한 거로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담합 행위에 직접 개입하거나 공정위의 현장조사 사실을 미리 알고 증거를 없앤 HD현대오일과 GS칼텍스 임직원들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안동준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최성훈 <br />영상편집 : 이정욱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동준 (eastj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70616501544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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