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청, 조직 쇄신안 발표…'장윤기 사건' 후속대응 <br />"명운 걸어"…국수본부장 직속 내부비리수사대 신설 <br />특별수사팀·인사조처 이은 고강도 대응…불신 확산<br /><br /> <br />장윤기 사건으로 경찰 수사에 대한 불신이 커지자 경찰이 뒤늦게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'쇄신 TF'에 내부비리수사대까지 신설하기로 했는데, 흔들린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장윤기 사건 이후 거세진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경찰이 대대적인 쇄신안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은 언론 공지를 통해 외부 인사가 과반을 차지하는 '경찰 수사 쇄신 TF'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TF는 출범 즉시 전국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유사 사건을 전수조사해 수사제도 전반을 들여다본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우선 사건 관계인의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이 수사 관서에 근무한 이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직의 명운을 걸고 부실수사와 유착 의혹을 수사하겠다던 국가수사본부장 직속의 내부비리수사대도 신설됩니다. <br /> <br />내부비리수사대는 전국 주요 경찰 비위 사건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고 직접 수사까지 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내일(10일) 귀국 직후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쇄신 방안을 논의하고 일선의 동참을 당부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논란 이후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관련자들을 인사 조처한 데 이어 서둘러 대응 수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인데 신뢰를 회복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[고 이채원 양 어머니 (어제) : 누구보다 엄정하게 수사하고 우리 채원이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이라고 믿었던 경찰이 우리 편이 아니라 살인마의 편이었습니다.] <br /> <br />잇따른 쇄신 조치가 비판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지, 경찰 조직이 또 한 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다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양영운 <br />디자인 : 김유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70917045626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