황교안 국무총리는 최근 발생한 섬마을 교사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와 법무부 등 관계 기관에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황 총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학부모와 주민이 교사를 성폭행한 이번 사건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반인륜적 범죄행위로 국민의 충격과 분노가 매우 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황 총리는 현재 진행 중인 전국 도서벽지 관사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신속한 전수조사와 함께, 교사, 보건공무원 등 도서벽지 근무자에 대한 안전 확보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학교 관사 외에도 도서 지역 여성범죄 취약 요인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, 필요한 보완조치를 조속히 마련하고,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서 일벌백계 차원에서 가장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국무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장이 직무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특별승진과 호봉을 올려주는 인사상 우대 조치를 해주도록 한 국가공무원법 개정안 등이 처리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61409452664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