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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치워도 끝이 안 보이네" 수백 톤 쓰레기의 해변 습격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얼마 전 충청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떠내려온 쓰레기가 강을 타고 떠내려와 서해를 덮쳤습니다.<br /><br />수거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수백 톤에 달하는 쓰레기에 속수무책입니다.<br /><br />이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해변에 쓰레기들이 뒤엉켜 기다란 띠를 만들었습니다.<br /><br />나뭇가지 사이로 생활 쓰레기들이 가득합니다.<br /><br />농약병은 기본이고 냉장고와 공사장 자재, 타이어까지.<br /><br />심지어 충북 지역 전화번호인 043이 찍힌 플라스틱 상자도 발견됩니다.<br /><br />금강을 따라 떠내려온 쓰레기가 금강하굿둑 수문이 열리자 모두 바다로 나온 겁니다.<br /><br />이곳은 청주에서 집중호우 뒤로 쓰레기들이 떠밀려와 두 번이나 깨끗하게 청소가 이뤄진 곳입니다. 하지만 여전히 쓰레기가 떠밀려와 해변을 점령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인근 해변에서 중장비를 동원해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.<br /><br />[이석원 / 쓰레기 수거 작업자 : 병, 이불, 아이스박스, 스티로폼. 악취가 너무 심합니다. 온갖 생활 쓰레기가 전부 다 있습니다.]<br /><br />쓰레기들이 모여 섬을 이룬 곳도 있습니다.<br /><br />뒤엉킨 쓰레기들은 이곳이 갯벌임을 짐작할 수 없게 합니다.<br /><br />피해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.<br /><br />[신몽룡 / 충남 서천군 서면 : 차 세워놓고 바다 구경하려다가도 그냥 가버립니다. 어장들을 다 버렸습니다. 고기 다 못 잡고 진짜 쓰레기 때문에 참 애로사항이 많습니다.]<br /><br />지금까지 치운 양만 3백 톤.<br /><br />앞으로 2백 톤을 더 치워야 하지만, 올 한 해 동안 사용할 예산을 모두 써버려 한계에 이르렀습니다.<br /><br />[전무진 / 충남 서천군 해양수산과 : 계속해서 밀려 들어오는 쓰레기로 인해서 금년도 우리 군에서 확보한 예산은 모두 소진을 했고요. 국비 2억 원 정도가 추가 필요한 상태입니다.]<br /><br />장마철 집중호우 이후 찾아온 각종 쓰레기의 습격으로 해변과 어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상곤[sklee1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72722193932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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