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 "검찰, 정치적 의도 의심…특검 나설 것" <br />한국당 "압수수색 통해 몸통이 누군지 밝혀야" <br />바른미래당 "의혹의 핵심 인물 압수수색 당연" <br />선거제 비공개 협상 진행…여야 4+1 협의체 속도<br /><br /> <br />송병기 울산 경제부시장 기자회견 바로 다음 날 검찰이 울산시청을 압수수색에 나서자,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에 날을 세우며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보수 야당은 검찰이 당연한 절차를 밟고 있는 거라며 철저히 수사해 진실을 밝혀달라고 환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이승배 기자! <br /> <br />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, 정치권 반응은 갈리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이런 행보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번 3대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선택적 수사이자, 정치적 의도를 가진 수사라면서 검찰 역시 수사대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한 치의 사심도 없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야 하고, 만약 정치적 의도가 보인다면 특검을 해서라도 진실을 낱낱이 밝히겠다며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보수 야당은 검찰의 철저한 수사뿐이라며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울산 경제부 시장실 압수수색을 통해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대변인은 살아있는 권력 아래 증거인멸과 은닉 시도가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면서 이번에 확보한 자료를 근거로 선거공작 게이트 몸통이 누군지 명명백백히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강신업 대변인 역시 여러 정황상 선거 공작의 냄새가 나고 의혹이 불거진 이상 검찰이 핵심 인물에 대해 압수수색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선거 부정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사안이라면서 혐의를 낱낱이 밝혀서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기국회가 이제 닷새밖에 남지 않았는데요. 당장 다음 주로 다가오면서 여야 5당이 모인 4+1 협의체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4+1 협의체가 어제 회의를 통해서 오는 8일까지 단일안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요. <br /> <br />어젯밤 선거제에 대해 국회 밖에서 2시간 정도 비공개 만남을 가졌고, 오늘도 협상은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과 야 4당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,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은 오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0611055642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