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해 영국과 EU에 신속하게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라가르드 총재는 현지시각 26일 미국 콜로라도 주 애스펀에서 열린 '아이디어 페스티벌' 포럼에서 연설을 통해 브렉시트가 초래한 불확실성을 완화하려면 당사자들이 가장 효율적이고 예측 가능한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"영국과 EU 지도자들이 향후 며칠 사이에 내놓을 결과들이 리스크의 방향을 결정할 것"이라면서 "정책 결정권자들이 응집력 있게 화합하면서 긍정적인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브렉시트 결과를 되돌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"그럴 여지는 있지만, 개인적으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라가르드 총재는 영국의 EU 탈퇴에 따른 시장의 동요가 2008년 금융위기 때와는 다르고, 파운드화의 폭락도 "패닉 수준은 아니었다"면서도 "각국 중앙은행은 많은 유동성을 시장에 풀어 제 역할을 해야 한다"고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62711312686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