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국무부가 북한을 인신매매 방지 활동과 관련해 14년 연속으로 최하 등급인 3등급으로 지정했습니다.<br /><br />미 국무부가 오늘 발표한 연례 인신매매 실태 보고서를 보면 북한은 2003년 이후 14년째 3등급에 포함됐으며 우리나라는 14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보고서는 북한이 강제 노동, 성매매를 당하는 남성, 여성, 아동의 근원이 되는 국가라고 지적했으며 특히 8만∼12만 명의 정치범이 수용소에 갇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과 함께 3등급에 속한 나라는 알제리와 미얀마, 이란과 러시아, 수단과 시리아 등 모두 27개 국가입니다.<br /><br />반면 1등급 국가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, 스위스, 스웨덴, 오스트리아, 핀란드 등 모두 36개국이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70100024053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