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 검찰은 이번 니스 테러 사건 수법이 이슬람 극단주의 집단의 행동 지침과 정확히 일치한다며 테러 조직과의 연계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프랑수아 몰랭스 파리 검사장은 기자회견에서 테러범이 튀니지 태생의 니스 주민인 31살 모하메드 라후에유 부렐로 공식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몰랭스 검사장은 범인이 폭력범죄 전과가 있지만 테러 당국의 감시대상에 올라 있지는 않았다면서 우선 그가 단독으로 테러를 저질렀는지, 아니면 공범이 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몰랭스 검사장은 또 아직 이번 공격에 대해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세력은 없지만, 테러 집단과의 관련성도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이번 사건으로 지금까지 84명이 숨지고 202명이 다쳤으며, 사망자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10명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부상자 가운데 52명이 위중한 상태며, 이 가운데 20여 명은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71601521046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