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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공천개입 녹취록 '계파갈등' 조짐...공세 높이는 野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새누리당이 이른바 친박 실세들의 총선 공천개입 녹취록 파문으로 또 다시 내홍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부동산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며 곤혹스러워 하는 표정입니다.<br /><br />두 야당은 여권을 향한 공세를 계기로 몇몇 현안에서 공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연결하겠습니다. 안윤학 기자!<br /><br />8월 9일 전당대회를 3주가량 앞두고 있는데요, 새누리당이 또 다시 계파 갈등에 빠져드는 모습이라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최근 새누리당 최경환, 윤상현 의원에 이어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까지, 김성회 전 의원에게 지역구 변경을 요구한 사실이 녹취록을 통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른바 친박 실세들의 공천개입 의혹에 새누리당 김희옥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유 여하를 떠나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최고의 도덕성을 발휘해야 할 집권 여당 내에서 있어선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유감을 표명했는데요, 김 위원장의 발언입니다.<br /><br />[김희옥 /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: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. 혁신비대위원장으로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원칙에 따라 대처해 나갈 것을 밝힙니다.]<br /><br />하지만 이번 파문은 한동안 잠잠하던 계파 갈등에 또 한 번 불을 지핀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당권 주자인 비박계 김용태 의원은 YTN라디오에서 비대위에 법률 검토 뒤 검찰 고발을 촉구했고, 주호영 의원도 공천에 권한이 없는 사람들이 대통령을 파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반면, 친박계는 전대를 앞두고 이번 사태가 터진 것이 음모가 아니겠냐며 반격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문제가 된 해당 지역구 출신의 서청원 의원은 음습한 공작정치의 냄새가 난다며, 공천개입은 아니라고 잘라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야권은 맹공을 퍼붓고 있는데요,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공천 관여를 3명 모두 증언하고 있다며, 대통령이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지적했고,<br /><br />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도 중앙선관위가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두 원내대표의 발언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우상호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나의 뜻이 대통령의 뜻이다, 기가 막힌 대사입니다. 이 문제를 밝히지 않는다면, 국민은 대통령을 불신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….]<br /><br />[박지원 / 국민의당 원내대표 : 당내 교통정리라고 봐주기에는 너무 나간 내용으로…. 중앙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2015582799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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