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터키의 한 결혼식장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1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터키 당국은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, IS나 쿠르드계 분리주의 무장조직의 소행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박홍구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한 결혼식장으로 많은 구급차들이 출동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많은 사상자들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폭발로 1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[오즈테미르 / 목격자 : 친구들과 이웃들이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. 슬프고 아팠습니다.]<br /><br />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터키 당국은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, IS나 쿠르드계 분리주의 무장조직의 소행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시리아 국경에서 64km 떨어진 가지안테프는 난민과 테러 조직이 몰려 터키 다른 지역보다 위험하다고 꼽히는 지역으로 지난 5월에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2명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터키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IS 등의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6월에는 이스탄불의 국제공항에서 IS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살폭탄 테러로 44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YTN 박홍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2122010464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