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틸러슨 美 국무, 트럼프와의 불화설 부인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불화설과 장관직 사임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틸러슨 장관은 현지 시간 4일 직접 발표한 성명을 통해 "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헌신은 여전히 강하다"면서 "장관직 사임을 고려해 본 적이 없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NBC 방송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틸러슨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책 충돌 등으로 지난 7월 말 거의 장관직 사퇴 직전까지 갔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또 그가 국방부 회의 석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'멍청이'라고 불렀다고 NBC 방송은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방송은 이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틸러슨 장관을 만나 '사퇴 의사 철회'를 설득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프레임을 받아들이라고 조언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 북한과 대화채널을 열어놓고 있다는 틸러슨의 발언을 '시간 낭비'라고 면박 줌으로써 장관직 사퇴 가능성이 거론돼 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00501101277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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