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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이만 내렸어요!" 엄마의 절규에도...240번 버스의 만행 / YTN

2017-11-15 32 Dailymotion

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집 밖에서 아이를 잃어버릴 뻔한 아찔한 경험, 한 번쯤은 있지 않으신가요?<br /><br />혹시 버스에서 아이가 먼저 내렸는데 문이 닫히고 출발해버린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시죠?<br /><br />이런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버스운송조합의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민원에 따르면,<br /><br />어제 오후에 건대역에 정차한 240번 버스에서 서너 살 정도로 보이는 어린 여자아이가 먼저 내렸고,<br /><br />엄마가 뒤이어 내리려는 순간 문이 닫히고 버스가 출발했다는 것입니다.<br /><br />당연히 엄마는 버스를 세워달라고 소리 질렀겠죠.<br /><br />주변 승객들도 아이만 내린 사실을 버스기사에게 알리며 세워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그런데 황당한 건 기사가 버스를 바로 세우지 않고 다음 정류장에서야 멈췄고 아이 엄마를 향해 거친 말까지 했다는 것입니다.<br /><br />엄마도 없이 혼자 정류장에 남겨졌을 아이, 만약 그 일로 영영 잃어버렸다면 엄마의 심정은 어땠을까요.<br /><br />아직 사리분별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나이이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선 그야말로 생지옥에 빠진 기분이었을 것입니다.<br /><br />다행히 아이는 찾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바로 세우지 않은 버스기사의 행동이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.<br /><br />민원을 접수한 서울시가 급히 조사에 들어갔는데요.<br /><br />당시 버스의 CCTV를 보니 버스기사는 사태가 벌어진 지 10초 뒤에 알게 됐고 이때는 이미 2차로에 진입한 상태여서 바로 세우기보단 다음 정류장에 엄마를 내려주는 게 낫겠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여러분은 이 해명이 이해가 되시나요?<br /><br />백번 양보해서 차로 한가운데 세울 순 없었다고 하더라도 최대한 빨리 인도 가까이 세웠어야 하지 않았을까요?<br /><br />여기에 승객이 다 내렸는지 제대로 확인도 안 한 채로 버스를 출발시킨 것도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의 조속한 진상규명과 동시에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도 시급해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1216515185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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