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문제는 경제의 문제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의 문제이기도 하다며, 경제민주주의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세우자고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서울광장에서 열린 6·10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, 민주주의가 밥이고 밥이 민주주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소득과 부의 극심한 불평등이 우리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며 일자리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, 노동자와 시민사회가 모두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디딤돌 삼아 우리가 도약할 미래는 사회적 대타협에 있다며 진정한 노사정 대타협을 위해 모든 경제주체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는 6월 항쟁의 정신 위에 서 있고 지난겨울 촛불은 미완의 6월 항쟁을 완성하라는 국민의 명령이었다며, 더 넓고 더 깊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만들어 민주주의가 모든 국민의 삶에 뿌리내리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종원 [jong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61011120306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