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내정된 이인걸 변호사가 가습기 살균제 제조 기업 가운데 한 곳인 홈플러스 변호를 맡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가습기 살균제 참사 전국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는 어제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변호사가 김앤장 법률사무소 재직 당시 홈플러스 가습기 살균제 판매 행위를 변호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이 변호사가 변호인으로 이름을 올린 대법원 공판 관련 문서와 공소장부본 발송 기록 등을 증거로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홈플러스는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옥시 제품처럼 폐섬유화를 일으키는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이 함유된 가습기 살균제 제품 30만 개를 판매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이 변호사는 옥시 측 변론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최기성 [choiks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0101184211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