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박 전 대통령에게 마지막 기회라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지만,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은 말을 아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김도원 기자!<br /><br />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박 전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 전에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촉구하고 있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이번에야말로 국민 앞에서 진솔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건데요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고용진 대변인은 국민 앞에 모든 것을 고백하는 마음으로 영장 심사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박 전 대통령 구속은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면서 이번이 진실을 밝히고 용서를 구할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도 비슷한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장진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박 전 대통령이 이제라도 국가 기강을 무너뜨린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시도는 그만 둬야 한다며, 오늘 영장심사에서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바른정당은 법과 원칙에 따라 사법부가 판단할 일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오신환 대변인은 YTN과의 통화에서 공정하고 엄정한 처리를 믿는다며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다만 대선 후보인 유승민 의원은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되, 국민 통합을 위해 불구속 수사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해 왔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은 법원이 공정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짧막한 논평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강성 친박계로 분류되는 조원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불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청원서에 국회의원 82명의 서명을 받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만큼 박 전 대통령 구속이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, 침통한 분위기 속에 사법부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도원[dohw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33009004666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