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세월호 선체 인양이 진행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선체 조사를 통해 원인 규명을 명확히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세월호 인양에 가려진 천안함 폭침 7주기를 기리며 안보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이형원 기자!<br /><br />세월호 인양과 천안함 폭침 7주기에 대한 각 당 반응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세월호 인양으로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욕했던 많은 행위가 청와대의 사주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추미애 대표는 박근혜 정권의 관심사는 사태 수습이 아니라 유족을 고립시키고 국민을 분열하는 것이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이제는 세월호 선체에 대한 조사에 돌입해야 한다며, 세월호 특조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합의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역시 세월호 선체 조사를 통한 원인 규명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박지원 대표는 세월호는 떠올랐고, 박근혜 전 대통령은 내려앉았다며, 박 전 대통령이 응분의 책임을 지고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되는 것을 주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반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천안함 폭침 7주기를 내세우며 안보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북한이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, 핵 도발 등을 이어가는데도, 북한 존재를 인정해주자는 유력 대선 주자가 있다며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, 사드 배치 반대와 비이성적 독재정권과의 대화를 구걸하는 것은 부끄러운 짓이라며, 안보의 중요성을 새기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바른정당은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인데도 민주당이 지난 2010년 국회의 북한 천안함 폭침 규탄 결의안 통과를 필사적으로 방해했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종구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전 대표 역시 천안함 폭침에 대해 침몰 사고라고 주장하다가 지난 대선을 치르기 하루 전 폭침이라고 말을 바꾼 적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천안함 용사를 폄훼하는 망언을 했는데도 문 전 대표와 민주당이 아직 사과하지 않고 있다며 진심으로 반성하라고 꼬집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대선을 앞둔 각 당 주자들은 연일 토론회를 이어가고 있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더불어민주당 주자들은 내일(25일)부터 시작되는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32412434210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