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 파리에서 고교생들이 경찰의 흑인 청년 성폭행 의혹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학생들은 고등학교 16곳에 임시 바리케이드를 세우고 학교 출입을 막았습니다.<br /><br />횃불을 든 일부 학생들은 파리 동부의 플라스 드 라 나시온 광장을 행진하면서 경찰의 흑인 청년 폭행을 규탄했습니다.<br /><br />파리 교육청은 구내 103개 고교 가운데 16개가 학생들에 의해 출입이 봉쇄되고 12개에서도 소동이 발생했다면서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지난달 무고한 흑인 청년이 경찰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면서 파리 곳곳에서는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건에 연루된 경찰관 4명은 기소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22323203453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