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체육회가 지난해 '박태환 사태'를 통해 이중 처벌 논란이 일었던 도핑 관련 국가대표 선발 규정을 개정했습니다.<br /><br />체육회는 이사회를 열고 도핑과 관련한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와 국내 법원의 이중처벌 금지 판결에 따라 관련 규정을 삭제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박태환은 2014년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국제수영연맹의 징계를 이행했지만, 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징계 만료 이후 3년간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명시돼 있어 체육회와 법적 다툼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이사회에서는 전충렬 사무총장, 이재근 선수촌장 임명 동의안을 통과시켰고 대한야구협회 관리단체 지정도 해제했습니다.<br /><br />김재형 [jhkim03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11613221065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