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대북 제재 차원에서 거론되는 해상 봉쇄 조치와 관련해 미국 등이 요구하면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송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, PSI에 가입한 상태인 만큼 국제적으로 협조하는 분위기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송 장관은 미국이 구체적으로 해상 봉쇄를 공식, 또는 비공식으로 제안해왔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그런 건 없다고 답했고, 다만 미국이 해상 검색훈련을 하자고 하는데 그러면 제주도 남방이라든지 멀리서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송 장관은 미국 측에서 공식적으로 해상 봉쇄 작전을 제안하면 검토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검토해서 하겠다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20111481992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