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의 핵 무력 완성 선언이 대화 국면 전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발언과 관련해, 통일부는 핵 무력 완성에 대한 북한의 일방적 주장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통일부 이유진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조 장관의 발언과 관련한 질문에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 지속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부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스스로 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때까지 제재와 압박을 지속하면서 북한을 한반도 평화 번영의 길로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최근 일본 근해에서 좌초되는 북한 선박이 급증한 것과 관련해, 이 부대변인은 북한의 수산업이 효율적인 식량원 공급과 외화 공급원으로서의 의미도 있어, 성과 달성을 위해서 원해까지 어업을 나섰다가 조난되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김지선 [sun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21511114423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