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홍현익 /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, 최형두 / 경남대 초빙교수<br /><br /><br />UN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제재를 한층 강화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. 정유 제품의 공급량을 크게 줄이고 해외 파견 노동자들을 2년 안에 북한에 돌아가도록 하는 강력한 조치입니다.<br /><br />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그리고 최형두 경남대 초빙교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<br />이번 결의안의 핵심은 유류 제재 그리고 북한 노동자 송환 조치입니다. 먼저 유류 제재 내용이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. 어떤 내용인지 설명을 해 주실까요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이게 지금 뉴욕타임즈 같은 외신을 보면 석유 제품의 90%를 제재했다, 이런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. 그런데 내용을 살펴 보면 원유공급상한선, 사실은 트럼프 정부는 시진핑에게 북한에게 주는 원유를 줄여달라고 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이미 현 상태로도 북한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중국의 설명, 또 원유를 중단하기 어려운 상황 등을 들어서 현재 연간 400만 배럴로 원유공급상한선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더 중요한 것은 정유 제품 공급량인데요. 이게 연간 200만 배럴이었는데 이것을 50만 배럴로 줄였습니다. 그런데 이게 원래 지난 여름까지는 450만 배럴이었거든요.<br /><br />그걸 지금 50만 배럴로 줄인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상당히 의미를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. 실질적으로 북한 경제를 움직이는 것들이 유류이기 때문에 유류 제품 수입 제한을 통해서 북한의 실질적인 핵실험이나 미사일실험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<br />이번 제재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사실은 11월 30일날 11월 29일이죠. 북한이 화성-15형 대륙간탄도탄 발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바로 시진핑 주석한테 전화를 걸어서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.<br /><br />원유 수출 전면 금지해 달라 이렇게 예고했는데 중국이 그건 곤란하다라고 난색을 표명해서 이게 수면 아래로 내려갔었는데 지난주에 다시 미국이 전격적으로 도저히 북한을 이대로 놔둘 수 없다 그래서 제재안을 만들어서 중국에 제시해서 불과 2주 내에 아주 전격적으로 신속하게 타결이 돼서 전문가들도 이번에는 제재가 없나 보다 이렇게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.<br /><br />이렇게 제재가 나왔어요. 나왔는데 그 내용 중의 핵심이 석유에 대한 부분인데 석유는 중국의 요구대로 원유는 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22310052803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