각국 정상들이 새해 첫날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국제 질서의 수호자가 되겠다고 약속했고,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마크롱 프랑스 총리는 유럽의 결속을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지구촌 지도자들의 새해 메시지를 안소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전국에 방송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신년 메시지는 '중국의 영향력 확대'였습니다.<br /><br />안으로는 농촌의 빈곤 탈퇴와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면서, 대외적으로는 세계발전의 공헌자가 되고 국제질서의 수호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시진핑 / 중국 국가주석 : 중국은 유엔의 권위와 지위를 수호하고 적극적인 국제적 의무를 이행할 것입니다.]<br /><br />독일과 프랑스 정상은 유럽연합 회원국의 결속을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메르켈 독일 총리는 유럽연합 회원국은 그 어느때 보다 강력한 하나의 공동체로 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강한 유럽 없이는 프랑스도 없다면서 유럽의 통합을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메이 영국 총리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고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교황의 신년 메시지는 난민과 이민자의 꿈을 지지하라는 것이었습니다.<br /><br />목숨을 건 그들의 여정에 도움을 손길을 아끼지 말 것과 희망을 향한 미래를 보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[프란치스코 / 교황 : 난민과 이민자도 평등한 사회 시스템을 누리고 교육, 복지 혜택 등을 제공 받아야 합니다.]<br /><br />극동 지역에서 가장 먼저 신년사를 전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국민의 단결과 애국심을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안소영[soyoung42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10203103273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