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창 동계 올림픽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종합 4위를 목표로 한 '8-4-8' 미션의 변수는 뭘까요?<br /><br />이형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국내 첫 동계 올림픽, 평창 목표는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입니다.<br /><br />'금·은·동' 메달 개수로 따지면 '8·4·8' 프로젝트가 되는데, 가장 많은 메달이 기대되는 종목은 역시 '전통적인 금밭' 쇼트트랙입니다.<br /><br />'쌍두마차' 최민정 심석희가 메달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, 최근 '코치 폭행'으로 충격받은 심석희의 심적 회복 여부가 변수입니다.<br /><br />[심석희 / 쇼트트랙 국가대표·지난해 11월 월드컵 4차 대회 미디어데이 : (최)민정이가 동생이지만 저보다 뛰어난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배우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.]<br /><br />스피드스케이팅 '여제' 이상화는 '숙적' 고다이라를 제치고 사상 첫 올림픽 3연패에 성공할지도 관심입니다.<br /><br />[이상화 /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: (고다이라보다) 한 계단 밑에 있는 게 오히려 저한테는 약간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 같고…. 평창은 제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.]<br /><br />매스스타트 세계 정상 이승훈은 1,500m 출전을 포기하고 매스와 팀 추월 등 4종목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[이승훈 /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: 올림픽을 앞두고 준비를 잘 해야 될 것 같아요.]<br /><br />'메달 불모지' 설상 종목도 이번만큼은 금빛 질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시즌 월드컵에 7번 출전해 우승만 5번, 세계 랭킹 1위에 올라선 스켈레톤 윤성빈.<br /><br />[윤성빈 / 스켈레톤 국가대표 : 이제 평창을 마지막으로 잘 준비하는 일만 남아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….]<br /><br />'황제' 두쿠르스를 이번에도 제치며 평창에서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.<br /><br />YTN 이형원[lhw90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13017100622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