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창 동계올림픽 리셉션장에서 펜스 미 부통령과 북한 측 인사 간 접촉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백악관은 펜스 부통령이 의도적으로 북측을 피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펜스 부통령은 북측 인사가 정답게 다가왔다면 화답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백악관은 그보다 펜스 부통령과 북한 대표단 모두가 서로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, 개회식에서 보여진 양측의 무관심은 상호적인 것으로 양쪽 모두 서로의 만남을 주선하려던 한국 측의 노력을 따르지 않은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백악관의 또 다른 관계자는 펜스 부통령은 개회식 때 북한 고위 관계자들 가까이 앉는다는 사실을 알았지만, 북한 정권에 무언의 일치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자리에 머물렀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조승희[jo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21011210009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