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펜스 "北 핵 완전 포기까지 최대 압박"...美, 잇단 대북 메시지 / YTN

2018-02-18 1 Dailymotion

미국 정부가 비핵화 전까지 북한에 대해 압박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도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며 북한에 대해 잇따라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종수 기자의 보돕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최근 북한에 탐색 대화의 문을 열어 놓은 펜스 미 부통령이 이번엔 최대 압박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펜스 부통령은 텍사스 주에서 열린 행사 연설에서 "미국은 북한이 위협을 멈추고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히 끝낼 때까지 독재 정권에 대한 최대 압박을 계속해서 가해 나갈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우리는 지난주 올림픽에서 미국팀을 응원하는 동시에 우리의 동맹국들과 굳건히 일치된 모습을 보였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펜스 부통령은 앞서 워싱턴에서 한 언론 인터뷰에서는 탐색 대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[마이크 펜스 / 美 부통령 (지난 15일) :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대화를 믿는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습니다. 하지만 대화는 협상이 아닙니다. 대화는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죠.]<br /><br />펜스 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'최대한의 압박과 관여를 병행한다'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전략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렉스 틸러슨 국무장관도 미 CBS 방송과 인터뷰에서 "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북한이 말하길 귀 기울이고 있다"면서도 "대화 설득에 당근이 아닌 큰 채찍을 쓰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맥매스터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뮌헨안보회의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이용해 김정은 정권에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핵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는 트럼프 정부 핵심 인사들이 잇따라 북한에 메시지를 보내며 반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종수[js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21908162052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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