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에 이어 영국도 시리아에서의 화학무기 사용이 발견되면 군사적 개입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7일 시리아의 아사다 정권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면 무력개입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존슨 장관은 이날 BBC 라디오4에 출연한 자리에서 민간인에 대한 화학무기 사용의 명확한 증거가 있다면 무제한적인 군사행동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는 "만약 정말 화학무기가 사용됐고 그것을 입증할 수 있다면, 그리고 영국이 참여할 수 있는 군사행동이 제안된다면 이에 참여하는 것을 심각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반군 장악지역 동구타에 대해 10일간 무차별적인 포격을 퍼붓어 6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 지역에서 치료 지원에 나선 한 구호단체는 지난 일요일 염소가스 공격이 가해져 어린이 한 명이 죽고 1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22803061978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