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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"급격한 자본유출 가능성 낮다"...가계부채 관리 중점 / YTN

2018-03-22 0 Dailymotion

정부가 한미 금리 역전에 따른 급격한 자본 유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주요국 경제 상황을 지켜보면서 가계 부채 관리와 중소기업 자금 환경 개선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뉴욕 시장에서 주가는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코스피 지수는 미국 금리 인상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상승 출발해 2,500선에 다가섰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등 美 금리 상승이 시장에 미친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[고형권 / 기재부 1차관 : 이는 시장이 이번 금리 인상을 이미 예상했고, 향후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해 미 연준이 비교적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기 때문으로 분석합니다.]<br /><br />이 때문에 정부는 앞으로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10년 반 만에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돼 해외 자금이 대규모로 빠져 나갈 우려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투자 외국인 자금의 85%를 차지하는 주식자금은 국내 경기상황과 기업실적 전망에 좌우되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또 나머지 15%인 채권자금은 주로 주요국 중앙은행이나 국부펀드 등 중장기 투자자들로 구성돼 있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앞으로 국내 시중금리 상승에 대비해 가계부채 총량을 새로운 총부채상환비율, DTI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또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정책금융 확대 등 자금여건을 개선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미국 등 주요국 경제 상황과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 가능성을 살피며 앞으로 열릴 남북, 북미 정상회담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예의주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세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32220183730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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