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FTA와 232조 철강 관세에 대해 미국과 원칙적인 합의, 원칙적인 타결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미국에 한 달 동안 머물렀던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 협상대표단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김 본부장은 이번 협상으로 불확실성을 제거해 우리 업계가 안정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농업에 대해서는 우리가 설정한 레드라인을 지켜 추가 개방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고 자동차 부품의 의무사용과 원산지 관련해서도 미국 요구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관세를 일정 수준 이상 부과하지 않기로 하는 기존의 양허와 지금까지 관세 철폐에 대해서도 후퇴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김 본부장은 다만 아직 실무 차원에서 몇 가지 기술적인 이슈가 남아 있는데 곧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32517382502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