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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조작 의혹에 4월 국회 정상화 '요원' / YTN

2018-04-16 2 Dailymotion

김기식 금융감독원장 논란에 이어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까지 터져 나오면서 여야의 전선이 갈수록 넓어지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4월 임시국회가 3주 차에 접어들었지만, 정상화의 여지는 더욱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태현 기자!<br /><br />먼저 댓글 조작 사건부터 살펴보죠.<br /><br />여야의 대립이 더욱 치열해진 분위기라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더불어민주당은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, 연관된 당원 제명을 의결하면서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김경수 의원이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선 야당의 저질 공세에 불과하다면서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.<br /><br />추미애 대표는 이른바 '드루킹' 사건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반민주적인 일로, 수사당국이 불순한 동기와 배후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물 만난 듯이 저질 공세를 표하는 야당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,<br /><br />수사가 진행되는 사안에서 김경수 의원의 실명이 유출된 경위와 이를 왜곡 과장 보도한 언론에 책임을 묻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반면 야당은 댓글 조작 사건을 계기로 대여 투쟁에 총력을 쏟아붓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야당에서는 국정조사는 물론, 특검까지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인터넷에 댓글을 달고 정부 고위직을 맡을 수 있다면, 최순실도 울고 갈 국기 문란이라면서, 드루킹의 오사카 총영사 요구를 거론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경찰이 지난 3주 동안 수사를 진행한 만큼, 중간수사 결과라도 발표해야 한다며, 증거를 인멸할 시간을 벌어준 건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한국당은 조금 전부터 의원총회를 열었는데, 이 자리에선 특검 실시를 당론을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가 문자 폭탄을 양념이라고 표현해 황당하고 이상하게 생각했다며 댓글로 흥한 자는 댓글로 망하는 법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문 대통령과 여당이 이명박·박근혜 정권의 댓글 사건을 수사했던 것과 똑같이 철저히 수사해야 하고,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 특검 수사, 국정조사 등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평화당 역시 민주당 차원에서 의혹을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며 수사가 미진하다면 국정조사나 특검 도입을 요청하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41613504216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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