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백악관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은 또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관련해 어떤 합의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 특파원 연결합니다. 김희준 특파원!<br /><br />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백악관의 공식 성명이 나왔군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백악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 문재인 대통령과 역사적인 대면을 한 지 15분 만에 성명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성명은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 미래의 평화와 번영이 진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역사적인 만남을 맞아 한국민의 성공도 기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동맹인 한국과의 긴밀한 조율에 감사하고 또 몇 주 앞으로 다가온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만남 준비에서도 굳건한 논의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성명에는 남북 정상의 만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와 기대가 담겨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는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질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합의 등의 결실을 맺겠다는 의지도 포함된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<br />미국 언론들의 관심도 뜨겁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분단 65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문 대통령과 만나는 역사적인 장면을 미국 언론들도 방송과 SNS 등으로 생중계하며 속보를 내보냈습니다.<br /><br />CNN 방송은 북한 지도자가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 땅에 발을 내디뎠다며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지난해 북한은 핵미사일 실험을 계속하고,트럼프 대통령은 '화염과 분노'를 위협하는가 하면 북미가 '핵 버튼' 논쟁을 벌이던 분위기에서 대단히 놀라운 변화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 포스트도 김 위원장의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북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던 몇 달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로이터 통신도 남과 북의 두 정상이 웃으며 손을 맞잡았다며 이번 회담은 북한의 핵 위협으로 수십 년간 지속돼 온 갈등과 긴장을 멈추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미국의 관심은 이제 남북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문제가 어떻게 다뤄지고, 또 북미 정상회담의 결실로 이어질지 일 텐데요,<br /><br />[기자]<br />미국 정부는 북미정상회담의 징검다리가 될 남북정상회담의 결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42712352501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